금강대도는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을 위한 구세주로서
‘건곤부모(乾坤父母)’의 지상화현을 믿는 종교이다.

금강용화대종 성탄절 제52회 안내

  • 20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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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훈

 

개도 138년 신묘년 1월 18일 성일 성월이 조요한 가운데 제51회 금강용화대종성탄절을 맞이하여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의 성은과 성덕에 감흡 올리오며 참석하여 주신 금강.연화도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신묘년을 개막하면서 신년하배식을 거행하여 연두훈시를 모시었으며 정월대보름치성을 올리고 오늘 여러분과 함께 총회를 보는 것입니다.

우선 남천포덕백주년을 기해 태극적 개화시대를 열수 있도록 용화교주 직첩을 받은지 1주년을 맞이하여 덕성사곤모님 존전에 감흡 올리옵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금강.연화도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주어진 책무와 사명의식 속에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총회에 임하면서 더욱 더 대도발전에 주력하여 성은보답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금강.연화도인여러분에게 오만년 내려갈 성스러운 도덕사업으로 사도확립(師道確立)을 이루고 대도를 증명하여 도덕개화세상(道德開化世上)인 용화세계를 열어 가는데 의성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도덕개화세상인 용화세계(龍華世界)는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 성은성덕이 삼계십방에 가득 차고 법우욕신(法雨浴身)과 도유충장(道乳充腸)으로 중생들의 아픔과 고통이 사라지고 대립과 차별이 없는 세상이 도래하는 것입니다.

금강.연화도인 여러분!

덕성사건부님 성시에 

“구도이성행도난(口道易成行道難)하니 

탈피욕신문추성(脫皮浴身聞秋聲)하라

가련칭도허송일(可隣稱道虛送日)하니 

이역도인호성명(爾亦道人好姓名)이라 

불요적년허계년(不要積年虛計年)이라 

진송삼일도가성(眞送三日道可成)이라”

“입으로 하는 도는 이루기 쉬우나 행동으로 하는 도는 어려우니 

더러운 가죽을 벗고 더러운 몸을 닦어 청정한 가을 소리를 들어라

가련하다 도라고 일컬어 헛되이 날을 보내니 

너희들도 또한 도인이라고 이름만 좋도다

헛되이 해를 쌓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참답게 삼일만 보내면 도를 가히 이루리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시대를 함께 하고 있는 도직자 여러분!

태극적 개화시대를 맞이하여 도덕개화세상인 용화세계를 위해서는 도인 여러분 각자 각자가 위치에 맞는 행동으로 책임과 의무를 함께 해야 하는 노블레스오블리제를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실천은‘구도이성행도난’의 말씀처럼 입으로 하는 도는 쉬우나 행동으로 하는 도는 어려우니 성사건곤부모님의 가르치심대로 나라에 충성하는 마음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형제간에 우애하며 스승님께 성경하는 마음으로 친구, 벗, 이웃간에 정답게 사귀며 예의범절과 쇄소응대읍양진퇴지절을 실천할 때 여러분들 각자 각자의 행동에서 불어오는 도풍의 바람은 태극적 개화시대의 원동력으로 세상 중생들에게 다가가 도덕개화세상인 용화세상을 열게 될 것입니다. 

 

금강.연화도인 여러분!

우리 모두는 “태극적 개화시대인 용화세상을 맞이하여 마음과 몸을 닦고 심성을 배합하여 도성덕립은 물론이려니와 대도를 나날이 새롭게 발전시키고 대도의 기틀을 확립하여서 대도를 천하 중생들에게 증명할 수 있도록 수행하라”는 올해 신묘년 년두훈시의 가르치심대로 염념존성하고 고구물석하는 자세와 마음으로 일신되는 생활을 해야 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오늘 제59회 성재 수료증과 도직, 영단, 법호, 도호, 직책 등 사령을 받으신 분들이 그 직책대로 책임수행을 다하여 상보성은하고 자수심성 하여 광화중생은 물론 오만성업의 광명정대한 터전을 닦기 위한 대도를 일신하고 확립하고 증명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성훈에 

“일전이전삼전공(一轉二轉三轉工)이 

하재허증일장지(何在虛證一章紙)아 

구품연화단전개(九品蓮華丹田開)하면 

하환인지인불지(何患人知人不知)아 

보검생광처처명(寶劍生光處處鳴)하니 

대파욕계도자명(大破慾界道自明)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한번 글으고 두번 굴으고 세번 굴러 공부를 하는 것이

어찌 헛 증서 한장 종이 쪽에 있으리오

구품 연화꽃이 마음 밭에 열리면

어찌 사람이 알아주고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리요

보배 칼날이 빛을 내어 곳곳마다 울으니

크게 욕계를 파하여 도가 스스로 밝으리라)

 

하사해주신 도직첩 및 사령이 사령장으로써 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심성배합을 이룰 수 있는 노력의 자세로 용심처사를 하시어 소승적인 가화성도와 대승적인 이 타행을 실천하는 시대적 도덕군자로 자리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남천포덕백주년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할것과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 성은성덕으로 업장이 소멸되고 만사형통되시길 발원 드리며 인사에 가름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

 

 

 

개도 138년 1월 18일

金剛大道 龍華敎主 大宗法師 誠德山 李法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