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는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을 위한 구세주로서
‘건곤부모(乾坤父母)’의 지상화현을 믿는 종교이다.

금강개도성탄절 제140회

  •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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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훈 

 

  오늘은 성일성월이 조요한 가운데 제 140회 금강개도성탄절을 봉축하는 총회일로써 만법교주 금강대불 대성사건부님께옵서 도덕문명의 세계를 구현하시고 온 누리 방방곡곡에 자비의 세례를 내려 주시려고 인간으로 화신하옵신지 140년이 되는 개도성탄절입니다. 

 개도성탄절을 맞이하는 70만 전도인 일동은 미흡하오나 진의진성으로 성탄하심을 봉축해 올리고저 관등과 봉축총회, 공연 그리고 치성으로써 대도성사건곤부모님, 덕성사건부님 존전에 심축을 올려 드리고 덕성사곤모님을 모시고 봉축행사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봉축총회를 올려드림으로 해서 미흡한 정성을 받으시어 건곤부모님의 성은과 성덕으로 오중운을 맞이하는 중생들의 문화가 도덕으로 화하여 후천 오만년의 도성덕립의 문화가 자리하기를 바랍니다. 또, 지금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안정으로 국태민안이 되고 그러한 기류를 형성하여 일신되어지는 문화 속에 건곤부모님의 복음을 울릴 수 있도록 대도를 일신하고 확립하고 증명하여 봉축해 올려드릴 수 있는 날이 도래되길 기원하는 것입니다. 

개도성탄절은 전도인의 영광이며, 온 인류중생이 누려야 할 영광이며 축복 받은 날입니다. 우매한 중생들에게 도덕적 개화세상의 문화번영으로 신앙과 믿음의 즐거움과 기쁨과 도리를 알 수 있도록 가르쳐 개화세상을 꽃피워야 할 것입니다. 심성형제자매들이 모여 중생들을 제도하겠다는 제도자의 마음으로 도덕의 세계구현이라는 대도사적 책무를 인식하면서 봉축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것이라 믿는 것입니다. 

 또한 오늘 그 동안 진의진성으로 대도발전을 위한 헌신과 헌성을 한 분들의 개인표창과, 또 지난 도무성적에 대한 표창이 하사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저희 제자가 잘 해서라기보다는 도인 여러분들의 성경지심을 빛내 주시는 덕성사곤모님의 존의요 의성을 배광케 하시는 존의이시며 동시에 도인 여러분들의 대도에 대한 성경지심의 상징이며 대도발전에 원동력이라 봅니다. 

대도가 발전되는 것이 미시적이고 단세포적인 대도발전만이 아니라 거시적으로 인간 세상에 타락된 도덕문명의 문화를 바르게 세워 제자리로 돌려 도성덕립의 문화를 형성하자는 것입니다. 그 어려운 책무와 과제를 수행하는 이 시대의 도직자와 성경인들이 힘겨운 곤이지지의 수행의 길로 이끌어 나아가야하는 것입니다.

금강.연화도인 여러분!

성훈에 “도가 사람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도를 키우는 것이요, 하늘이 사람을 더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늘을 더부는 것이다” 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는 사도를 확립하고 선도포덕하여 도성덕립으로 제도중생을 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명은 누가 해주는 것도 아니며 현재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 스스로 ‘흥과 신명’으로써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성사건곤부모님을 찬양하지 않고 공경하지 않으며 자랑하지 않고 미륵부처님의 탄강을 중생들이 알도록, 우리가 하지 아니하면 그 누가 찬양하고 공경하고 자랑하겠습니까? 적어도 우리는 성탄절만이라도 성사건곤부모님을 공경하고 직장일, 가정사와 모든 것을 잊고 온 가족이 함께 봉축하는 일에 전념하고, 이 날이 휴일이 되는 것임을 모든 주변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심어줘야 할 것입니다. 또한 언행중여산 하라 하신 것 처럼 언행이 일치하고 계율대로 행한다면, 그렇게 해서 대도가 세상에 알려질 때 그 가운데 대도가 발전하는 것이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화가 발전하고 정착되어 우리의 휴일만이 아닌 세계의 휴일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총회에 임하신다면 흥과 신명에 어울린 몸과 마음이 즐겁지 않겠습니까? 또한 이것이 성사건곤부모님의 신원을 하여드리는 길의 첩경이며 대도발전이 아니겠습니까? 

 

금강.연화도인 여러분!

‘道種於(도종어) 信(신)하고 德生於(덕생어) 敬(경)하니 敬者(경자)는 道之(도지) 根(근)이요 信者(신자)는 德之(덕지) 蒂也(체야)라 根深則(근심칙) 道長(도장)하고 蒂固則(체고칙) 德茂(덕무)하나니 可以 謹行(가이 근행)하야 斷其疑惑(단기의혹)이면 成道必矣(성도필의)니라.(도라 함은 믿음에서 심어져야 하고 덕이라 함은 공경에서 나는 것이니 그 공경이라고 하는 것은 곧 도의 근본이 되고 그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곧 덕의 꼭지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공경하는 근본이 심원하다면 도가 자랄 것이요 그 믿음의 꼭지가 견실하다면 덕이 무성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심하여서 이 믿음과 공경으로 행하여 그 의심나고 혹된 마음을 끊으면 그 가운데에 도는 반드시 이루어지느니라)’ 의 가르치심을 염념존성 하시어 매사에 灑掃應對揖讓進退之節(쇄소읍양진퇴지절) 할 수 있는 진정한 도직자로서 성사건곤부모님의 수족과 안목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 도성사건곤부모님 탄강일에 100주년을 맞이하여 제자의 예를 다하여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더불어 선화원을 준공 2주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도덕문명세계의 도풍이 불기를 기대함에 대하여 돌이켜보면서 총본원 전체에 대한 변화와 각 도인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성사건곤부모님의 신원과 구제창생이 이루어지며 일신과 확립과 증명될 수 있도록 거듭나야할 것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 등으로 청풍명월 충청도의 문화가 확립되어 태극적 개화시대를 맞이하는 금강대도가 사회속의 종교, 삶속의 종교로 거듭날 수 있는 중심에 서있다고 봅니다. 이곳 세종시 부터 충청도, 그리고 전국 또 나아가 세계를 향하여 도덕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얼마 전 충청도의 명소를 소개하는 티브이 프로그램 및 인터넷 등 에서 금강대도 경내가 소개되어 나왔다고 합니다. 서서히 부는 바람과 함께 점점 대도가 밖으로 드러나고, 또한 외부 중생을 맞이하여야하는 우리 대도의 주인들은 내실을 기하는 준비가 더욱 필요하여지는 시점이라 하겠습니다. 서서히 밀려오는 태극적 개화의 도덕 바람을 맞이함에 믿음의 정신, 확신의 간절한 기도로 궁하면 통한다는 정성과 저수불언 심축천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능력대로 정성 속에 주인의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총회를 기해서 신앙하시다가 선화하신 도인들에 대한 천도식이 있었습니다. 이분들도 그 전에 천도되신 분들과 마찬가지로 학몽사에 모셔짐은 물론 후천 오만년 동안 신선부처로 춘추 향사를 받는 영광과 명예를 함께 얻는 것이고, 생극락과 사극락을 누리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 자녀손들이 봉조선의 예를 다하여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 

 

올 연두훈시인 ‘ 龍華世上 大道日新(용화세상 대도일신), 聖業百年 大道確立(성업백년 대도확립), 道德開化 大道證明(도덕개화 대도증명)’을 실천궁행하는 제자를 이루셔서 개도성탄절을 맞이하여 성사건곤부모님의 성은과 성덕이 금강연화도인 여러분들의 가정과 가내에 충만하시어 행복이 가득하시고 만사형통되시길 기원 드리며 인사의 말씀 이만 줄이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開道 140年 5月 19日 

蓮華大道 龍華敎主 大宗德師 誠仁田 梁 桃 香 

 

金剛大道 龍華敎主 大宗法師 誠德山 李 法 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