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는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을 위한 구세주로서
‘건곤부모(乾坤父母)’의 지상화현을 믿는 종교이다.

금강용화대종 성탄절

  •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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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훈

  

개도 140년 계사년 1월 14일 성일 성월이 조요한 가운데 1월18일 제53회 금강용화대종성탄절총회를 앞당겨 보면서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의 성은과 성덕에 감흡 올리오며 정월대보름 명절을 기하여 대종덕사님 철학박사학위 취득논문 출판기념 봉축식을 맞이하여 참석하여주신 금강.연화도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계사년을 개막하면서 신년 하배식을 거행하여 “용화세상대도일신 성업백년 대도확립 도덕개화 대도증명”으로 연두훈시를 모시었으며 정월대보름 전야인 오늘 여러분과 함께 총회를 보는 것입니다.

  대종덕사께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 하신 것이 몰론 영광이기도 하지만 그런 명예심 보다는 다망하신가운데 학자군 형성의 선구자적 목표를 설정하시어 종리학수립과 어른들은 역사적 인물로의 부상시켜 올리는 문화번영이며 삼종대학설립의 근간을 마련하시는 도사의 걸음걸이가 아름다우신 성행이라 생각하는것 입니다!

현재 대도의 학자군인 추정, 혜림, 명향, 초림, 영곡, 추담, 광림, 가란 등을 비롯한 학자군들의 활동을 기대해보면서 이외에도 학자군으로 형성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금강 연화도인 여러분!

  우선 남천포덕백주년을 기해 태극적 개화시대를 열수 있도록 용화교주 직첩을 받은 지 3주년을 맞이하여 덕성사곤모님 존전에 송구한 마음으로 감흡 올리옵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금강.연화도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주어진 책무와 사명의식 속에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총회에 임하면서 더욱더 대도발전에 주력하여 성은보답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금강.연화도인 여러분에게 오만 년 내려갈 성스러운 도덕사업으로 사도확립(師道確立)을 이루고 대도를 증명하여 도덕개화세상(道德開化世上)인 용화세계를 열어 가는데 의성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도덕개화세상인 용화세계(龍華世界)는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 성은성덕이 삼계십방에 가득차고 법우욕신(法雨浴身)과 도유충장(道乳充腸)으로 중생들의 아픔과 고통이 사라지고 대립과 차별이 없는 세상이 도래하는 것입니다.

  금강.연화도인 여러분!

  덕성사건곤부모님 성시에 

“구도이성행도난(口道易成行道難)하니 

탈피욕신문추성(脫皮浴身聞秋聲)하라

가련칭도허송일(可隣稱道虛送日)하니 

이역도인호성명(爾亦道人好姓名)이라 

불요적년허계년(不要積年虛計年)이라 

진송삼일도가성(眞送三日道可成)이라”

“입으로 하는 도는 이루기 쉬우나 행동으로 하는 도는 어려우니 

더러운 가죽을 벗고 더러운 몸을 닦어 청정한 가을 소리를 들어라

가련하다 도라고 일컬어 헛되이 날을 보내니 

너희들도 또한 도인이라고 이름만 좋도다

헛되이 해를 쌓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참답게 삼일만 보내면 도를 가히 이루리로다”라는 성훈이 계십니다.

  이 시대를 함께 하고 있는 금강․연화 도직자 여러분!

  태극적 개화시대를 맞이하여 도덕개화세상인 용화세상을 위해서는 도인 여러분 각자 각자가 위치에 맞는 행동으로 책임과 의무를 함께해야 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제, 주어진 명예에 따른 책임를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실천은 ‘구도이성행도난’의 말씀처럼 입으로 하는 도는 쉬우나 행동으로 하는 도는 어려우니 성사건곤부모님의 가르치심대로 나라에 충성하는 마음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형제간에 우애하며 스승님께 성경하는 마음으로 친구, 벗, 이웃간에 정답게 사귀며 예의범절과 쇄소응대읍양진퇴지절을 실천할 때 여러분들 각자 각자의 행동에서 불어오는 도풍의 바람은 태극적 개화시대의 원동력으로 세상 중생들에게 다가가 도덕개화세상인 용화세상을 열게 될 것입니다. 

  금강.연화도인 여러분!

  올 해 연두훈시인 용화세상 대도일신. 성업백년 대도확립. 도덕개화 대도증명(龍華世上 大道日新. 聖業百年 大道確立. 道德開化 大道證明)의 가르치심처럼 태극적 개화시대인 용화세상을 맞이하여 우리제자들은 마음과 몸을 닦고 심성을 배합하여 도성덕립은 물론이려니와 도덕군자를 완성하여, 도성사건곤보모님 탄강 백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백년을 열어서 도덕 개화시대로의 광화중생을 실천궁행하여 대도를 나날이 새롭게 발전시키고 대도의 기틀을 확립해 대도를 천하 중생들에게 증명할 수 있도록 수행(修行)하여야 할 것입니다.

고로 오늘 140년 원단에 염원한다면 연두훈시를 모시면서 이제까지 진행해 온 우리의 대도무사와 연계하여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교화, 행정, 관리, 인사 등의 체제를 확립하여 우리 모두의 책무를 완수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오늘 제60회 성재 수료증과 도직, 영단, 법호, 도호, 직책 등 사령을 받으신 분들이 그 직책대로 책임수행을 다하여 상보성은하고 자수심성 하여 광화중생은 물론 오만성업의 광명정대한 터전을 닦기 위한 대도를 일신하고 확립하고 증명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성훈에 

“일전이전삼전공(一轉二轉三轉工)이 

하재허증일장지(何在虛證一章紙)아 

구품연화단전개(九品蓮華丹田開)하면 

하환인지인불지(何患人知人不知)아 

보검생광처처명(寶劍生光處處鳴)하니 

대파욕계도자명(大破慾界道自明)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한 번 구르고 두 번 굴으고 세 번 굴러 공부를 하는 것이

어찌 헛 증서 한 장 종이쪽에 있으리오

구품 연화꽃이 마음 밭에 열리면

어찌 사람이 알아주고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리요

보배 칼날이 빛을 내어 곳곳마다 울으니

크게 욕계를 파하여 도가 스스로 밝으리라)

  하사해주신 도직첩 및 사령이 사령장으로써 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심성배합을 이룰 수 있는 노력의 자세로 용심처사를 하시어 소승적인 가화성도와 대승적인 이 타행을 실천하는 시대적 도덕군자로 자리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남천포덕백주년 사업의 마무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과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 성은성덕으로 업장이 소멸되고 만사형통되시길 발원 드리며 인사에 가름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

  

                                           개도 140년 1월 14일

金剛大道 龍華敎主 大宗法師 誠德山 李法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