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는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을 위한 구세주로서
‘건곤부모(乾坤父母)’의 지상화현을 믿는 종교이다.

제61회 성재 수료식

  • 201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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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          訓

 

개도 139년 12월 2일 제 61회 1차 성재 수료식을 맞이하여, 참석하여 주신 금강.연화 선원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입재식부터 수료식까지 성재를 수행으로써 심부름 해주신 강사. 선원직원을 비롯한 모든 역직원 여러분께 노고에 대하여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11월 30일에 입재식을 시작으로 2박 3일 간 진행된 제61회 성재는 도기상 ( )여명이 수련공부를 마치고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존전에 수료식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태극적 개화시대를 맞이한 중차대한 이 시점에 월남궁의 숙연으로 제자됨을 허락하여 주시옵고 심성배합의 수련을 통하여 선정 묘과를 증득하는 과정의 성재를 열어주신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 성은성덕에 감흡 올리는 바 입니다.

 

금강.연화 선원생 여러분!

입재식 때 성재를 통하여 성재원 스스로가 이루어야 할 주어진 책무에 대하여 말씀 드린바가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반추하시어 본인 스스로가 단을 이루셨는지 성찰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심성수련으로 마음에 가득 찬 사리사욕을 버리고 백지환원된 마음과 성품을 배합하여 본성을 깨닫는 성재가 되셨는지요?

둘째, 건곤부모님의 심법을 전수 받아 금강대도를 등에 업고 다닐 수 있는 믿음으로 도덕적 완성을 이루는 중용지도를 이루셨는지요?

셋째, 지성무식한 제자의 도리를 실천궁행 하여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께 귀의 하는 믿음의 자세를 확고하게 다지셨는지요? 

이렇게 삼대보훈은 낭독하는 계율이 아니고 스스로 수련하여 깨달아 경지에 이를 수 있게 하는 큰 가르침인 것입니다.

평상시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생활 속에서 도인으로써 마음을 수련하고 깨닫는 수도자의 자세로 살아가기보다는 속세에서 물욕에 어두운 속된 마음으로 살다보니 마음은 늘 공허하고 육체는 시름하여지는 일반 중생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삶을 영위하고 계신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해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걱정에서 성사건곤부모님께서 성재를 개최하시여 마음과 성품 수련하여 본성을 회복하여 참다운 신선불의 경지에 이르는 깨달음의 시간을 갖게 해 주신 것입니다. 

바쁜 현대인에게 10일 이라는 시간은 매우 길고 시간내기가 어려워 2박3일로 단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함은 현대를 고달프게 살아가는 중생들에게 내리시는 큰 홍복임이 분명한데도 이를 스스로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인 것입니다. 

편의상 단기적으로 성재를 운영하다보니 쌓여있는 업을 벋는 시간이 짧고 깨달음이 수박 겉핧기식으로 끝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지만, 다행히 요즘은 사회적으로 지식공부가 높아 선사 분들의 수준 높은 강의가 금강연화도인들 스스로 마음을 깨달아 성품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수련하시는데 많은 도움을 받으셨나요?

금번 2박3일의 수련으로 깨달음이 부족하여 나 스스로가 믿음이 부족하여 늘 부정적이고 힘들고 어려움이 많아서 낙도존성이 안되시는 금강연화도인여러분께서는 남은 2차, 3차 성재에 다시 참여 하셔서 마음과 성품을 거나려 심성배합을 이루는 선정묘과를 스스로 얻으시는 경지에 이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될 때 만 이 영단과 도직을 올려 받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스스로 낙도존성을 이루어 건곤부모님의 심법을 체득하여 영단과 도직을 하사받은 금강연화도인 여러분들은 도덕적 개화시대의 문화를 올바로 세워 성사건곤부모님의 가르치심을 실천궁행하고 대도의 문화와 도덕을 세상에 전파하는 이타행인 태극적 개화시대를 열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건곤부모님 제자로써의 가장 큰 공덕을 쌓는 길이며, 성사건곤부모님을 신원해 올리는 지름길이며 개인의 소원성취가 이루어지는 일이라 보는 것입니다. 

 

금강.연화 선원생 여러분!

앞으로 2차 3차에 걸쳐 진행되어지는 제 61 회 성재는 처음 믿음을 가졌던 초발심의 자세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믿음을 환원하는 성재가 되어 깨달음으로 고해의 세상에서 겁운을 벗고 생극락을 누릴 수 있는 영광스런 복록을 받으시는 성재가 되시길 바라는 것입니다. 

성재를 통한 깨달음으로 인해 대성사건곤부모님의 창도정신으로 돌아가 초발심으로 선도포덕의 성업을 머리에 이고 등에 지고서 일심으로 태극적 개화시대를 열어 가야 할 것입니다. 

 

금강. 연화도인 여러분! 

앞으로 우리모두는 한마음으로 오만성업으로 사도확립(師道確立)을 이루고 대도증명으로 도덕개화세상(道德開化世上)이 도래하여 상생의 세상인 용화세계를 열어 가는데 의성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용화세계(龍華世界)는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 성은성덕이 삼계십방에 가득 차고 법우욕신(法雨浴身)과 도유충장(道乳充腸)으로 중생들의 아픔과 고통이 사라지는 피안의 세상이 도래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세상은 곧 도덕개화(道德開化)로 이루어진 세상이며 온 인류가 도성덕립(道成德立)으로 대동세계(大同世界)를 이루는 우주화평의 세상입니다. 그런 세상이 도래하기위해서는 정성으로 대도를 일신하고 확립하여 대도가 증명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에 금강대도가 찬연하여 도성보 도법보가 배광되어 도제보의 대원이 성취됨은 물론 금강대도가 온 인류 중생을 구원하는 대종교로 자리 할 것입니다. 

성위가 5절처럼 오대양 육대주에 발을 구르고 구미의 서방제국에 손을 뻗칠 수 있는 도성덕립의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마음으로 대도의 모든 일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시대의 역군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금강.연화 선원생 여러분!

성재 기간이 개도 140년 정월 대보름까지 계속 진행되는 것을 잊지 마시고 귀가하신 후에도 아침 7시 송경과 오시의 송경과 저녁 8시 송경을 받들어 올리는 일에 소홀 하셔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직장에서나 학교에서나 어느 장소 어느 곳에서나, 대도의 가르치심대로 실천궁행 하는데 전심전력을 다 하시어 항상 념념존성하고 고구물석하여 대도인으로 생활 해 주실 것을 수료식을 통하여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현재 진행되어지고 있는 동화교주 탄강 100주년 기념 성역화 사업 추진에 정성을 다하tu야 할 것입니다. 이 성업은 세월이 우리들을 인도해서 삶에 역사를 추진하고 꾸며 나아가듯 금강대도 도사의 큰 맥으로 생겨나는 성업인 것입니다. 

 

금강.연화 선원생 여러분!

끝으로 금번 성재에 참여하시고 심성배합으로 수련에 노력하여 주신 금강.연화 선원생 여러분들에게 “군군신신부부자자” 의 역할수행을 하시어 풍성한 성적으로 수료할 수 있도록 수고하신 선사, 선원직원 및, 상무전례 및 요식부장 및 요식부에 조력한 연화도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인사에 가름할까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開道 139年 12月 2日

         金剛大道 龍華敎主 大宗法師 誠德山 李法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