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聖 訓

 

개도 139년 11월 30일 오늘 제 61회 1차 성재를 맞이하여 이러한 자리를 윤허하여 주시고 성은과 성덕을 내려주시는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존전에 갑흡을 올리며, 또한 입재하여 주신 ( )명의 금강,연화 선원생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재를 준비해 주신 선화원 직원 및 선원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강.연화도인 여러분!

 

우리에게 있어 참으로 영광스러운 시간인 성재라는 대도의 큰 행사를 통하여 우리가 이루어야 할 주어진 책무가 있다면, 영단과 도직을 올려 받을 수 있는 심성수련과 심성배합으로 성사건곤부모님의 백지환원된 진정한 제자가 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요, “군군신신부부자자”를 임무수행하라시는 가르치심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고 제자의 도리로 생각하고, 제자의 도리로써 실천하여 지성무식한 제자가 되는 것이 둘째 목적이요, 스스로 금강대도의 예법과 예절을 통한 사고와 문화를 형성하여, 각자의 내가 진정으로 금강대도를 등에 업고 다닐 수 있는 금강대도인으로 완성시키는 것이 셋째목적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도덕적 개화시대의 문화를 올바로 세워 성사건곤부모님의 가르치심을 실천궁행하여 우리 스스로 제자가 되고자 수련에 힘쓰는, 스스로 믿음을 갖는 제자가 되고자함을 인식하여, 대도의 문화와 도덕을 통하여 태극적 개화시대를 열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이며, 기쁨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금강.연화도인 여러분!

 

우리가 성재공부를 하는데 중요한 것은 성사건곤부모님의 영역안에서 살고자하는 심성의 그릇과, 우리의 문화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마음과 몸으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선사분들은 선원생들로 하여금 도덕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 수 있도록 동기유발을 시키시는 것이 중요하리라 봅니다. 또한 선원생 여러분들께서는 스스로 제자된 그릇을 만들고 대도의 현시점에서 나의 신앙연조와 위치와 연령을 생각하여 본인 스스로 최선을 다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 에 대한 제자된 도리, 도직자로서의 책무, 진정한 올바른 믿음은 무엇인가? 중생들 앞에 선각자로서의 활동은 무엇인가! 등를 생각하시어 성재공부에 임하셔야 되겠습니다. 

성사건곤부모님께옵서 성재를 실시하시는 존의를 잘 받들어 금강대도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그리고 권리와 자부심을 찾아야 훌륭한 도덕군자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금강.연화도인 여러분!

평조지기한 마음으로 새벽 보고봉독을 정성으로 올리시고 영단, 도직을 막론하고 성재공부에 적극참여하시어 언행중여산하고 묵언을 실천궁행함으로써 아자아 서자서를 탈피할 수 있는 심성그릇을 만든 것을 입재식을 맞이하여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 입니다!

 

성재공부를 정성껏하여 140년의 개인생활이 잘 되고 영첨이 잘 나올 수 있는 성재를 기대하면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수인사 대천명’의 가르치심처럼, 정성되고 믿고 닦는 공부에 열중하여 복받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면, 개도 140년도의 여러분 생활과 대도의 발전은 영첨을 뽑지 아니한다해도 “명약관화”한 성은과 성덕을 내려 주실 것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제 남아있는 앞으로의 성재 기간 동안 정성을 다한 여러분의 기운이 삼계십방에 미치어, 여러분의 도직과 영단이 대도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기운으로 작용되기를, 그리고 성은과 성덕이 여러분께 내리시어 만사여의 하시기를 성사건곤부모님 존전에 기원해 올리면서 인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開道 139년 11月 30日

金剛大道 龍華敎主 大宗法師 誠德山 李法山